본문 바로가기

원목2

가장 기본적이고 오래된 가구의 재료, 목재 (2) 3. 원목의 종류(2) : 소파에 주로 사용되는 목재 디자인에 따라 나무가 드러나는 경우 목리와 색상이 아름다운 목재를 사용하지만, 소파틀을 만드는 내장재는 가격이 저렴하고 가공이 용이한 수종이 주로 쓰인다. 1) 참나무(Oak) 도토리 나무라고 불린다. 심재는 황토색이며, 단단하고 결이 곧다. 수축이 적고 수분을 많이 머금고 있지 않다. 휨 가공에 용이하고 도장 효과가 좋으나, 접착성은 보통이다. 목리가 뚜렷해 가구 및 건축재로 사용된다. 2) 벚나무(Cherry) 심재가 붉은색이 도는 회갈색이다. 심재와 변재의 구분이 확실하고 나이테도 뚜렷한 편이다. 목리가 아름답고 무겁고 강도가 좋다. 도장성도 좋아 가구재, 공예품, 악기, 장판 등으로 사용된다. 3) 단풍나무(Maple) 밝은 크림색으로, 나이테.. 2022. 8. 11.
가장 기본적이고 오래된 가구의 재료, 목재 (1) 1. 원목(Solid Wood) 나무를 베어내 가공하지 않은 상태를 원목이라 한다. 원목은 가볍고 가공하기 편리하며, 흡음성이 있어 방음재로도 활용할 수 있다. 종류가 다양하며, 열전도율이 낮고, 나뭇결이 아름다워 가구재로 활용하기 좋다. 반면 건조 시간이 걸리고, 습기에 약해 변형되거나 썩을 수 있다. 또한 불에 약하고, 표면이 고르지 못하다. 원목으로 가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건조 과정이 필요하다. 원목을 가구재로 활용할 때는 함수율을 따져봐야 한다. 함수율이란 목재의 총 무게 중 수분의 무게를 백분율로 나타낸 것이다. 목재의 변형은 수분으로 인해 일어나기 때문에 원목을 가구재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함수율을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 건조되지 않은 목재의 함수율은 약 60~100%이다. 목재를 건조한 후 놓.. 2022. 8. 11.